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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CARO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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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카로 코스닥 상장식 (출처 = 페스카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빌리티 산업 속에서, 페스카로는 올해도 ‘핵더모빌리티(Hack the Mobility)’ 정신으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도전과제에 창의적·실리적 돌파구를 제시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25년 12월 10일,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며 시장에서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의 독보적인 가치와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핵더모빌리티'로 일궈낸 페스카로의 2025년 주요 이정표를 소개합니다.

1. 사이버보안 규제 확산 속 페스카로가 증명한 '전문성'

 

김광태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대표이사와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 레이프-에릭 슐테 티유브이노르트 모빌리티 부사장과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 (출처 = 페스카로)

2025년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었습니다. 유럽, 한국, 중국 등 전 세계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규제를 제정 및 시행하며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제작사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제어기 개발사에 사이버보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KMS(Key Management System·키관리시스템)가 있습니다. KMS는 ‘암호 키’를 안전하게 생성·저장·배포·업데이트·폐기하여, 제어기 내외부의 데이터 통신을 보호하는 시스템입니다. 페스카로는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를 포함해 총 5건의 KMS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하며 안정성과 실효성을 입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8월부터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자동차관리법, 이하 자관법)가 시행됐습니다. 페스카로는 정부 산하의 자동차연구기관에 자관법 대응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차량제작사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페스카로는 150년의 역사의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노르트(TUV NORD) 한국 지사에 이어 독일 본사와 사이버보안 인증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중 국내 최초로 달성한 협력체계로, 페스카로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에서도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KGM 커머셜·우진산전 등 상용차제작사와 협력해 자관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상용차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습니다.

페스카로의 사업 영역은 자동차를 넘어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이하 CRA)을 통해 2027년부터 모든 디지털 제품에 사이버보안을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분야에서 축적한 규제 대응 경험과 기술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농기계, 건설기계 등 특수 모빌리티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그 결과 국내 1위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Daedong)의 CRA 대응을 위한 사이버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페스카로 기술력이 특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신뢰받을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건설기계·로봇 등 CRA 대응이 필요한 모빌리티 전 분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2. 신제품 'CSMS 포털' 기반 글로벌 진출 본격화

 
 

AID 2025 (출처 = AEM), 중국 오토섹, 미국 오토아이삭 (출처 = 페스카로)

페스카로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첨단 기술 전략 콘퍼런스 ‘AID 2025(Automotive Innovation Day 2025)’에서 CSMS 포털(CSMS Portal)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AID 2025는 현대자동차, GM, 보쉬(Bosch), 현대모비스 등 글로벌 차량제작사 및 부품사가 참석하는 업계 주요 행사입니다. 페스카로는 유일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참가해 '사이버보안 운영관리 자동화'를 지원하는 CSMS 포털을 공개했습니다.

CSMS 포털은 복잡해지는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차량 전 수명주기에 걸친 사이버보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전환(DX) 솔루션입니다. 차량제작사는 각국의 사이버보안 규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차종 한 대당 약 2,000건에 달하는 산출물을 제출해야 하고, 평균 15년에 이르는 차량 수명주기에 걸친 추적·검토·업데이트 등 지속적인 운영 관리 업무가 요구됩니다. CSMS 포털은 차종이 늘어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운영 복잡도와 관리 부담을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페스카로는 CSMS 포털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엔 중국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습니다. 지난해 중국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 지신(ZHIXIN)과 보안솔루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시회 오토섹(AutoSec)에 참가해 4월에는 중국 사이버보안 법규 대응 전략, 9월에는 SDV 시대 경쟁력을 위한 차량 통합보안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제어기개발사 이퀄리티(Equality)와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중국 차량제작사와 사이버보안 협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협력 행보도 이어졌습니다. 페스카로는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 협의체 오토아이삭(Auto-ISAC)과 국내 최초로 이노베이터(Innovator)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오토아이삭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 빅3인 제너럴모터스(GM), 포드(Ford), 스텔란티스(Stellantis) 외에도 현대자동차, 토요타(Toyota) 등 세계 유수의 차량제작사부터 제어기 개발사, 반도체 제조사까지 자동차 산업을 아우르는 주요 기업들이 멤버로 참여 중입니다. 또한 미국 국토안보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 연방수사국(FBI)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도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페스카로는 오토아이삭 공식파트너로서 파트너스위크(Partners week), 사이버보안 서밋(Cybersecurity Summit 2025)에 참여하며 멤버사들과 교류하고, 공동 대응을 통한 협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 모빌리티 전반에 확산된 '사이버보안 인사이트'

 
 

TARA 기술교육, HKMC 차량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합동 심포지엄, ISR Asia 2025 국제로봇심포지엄 (출처 = 페스카로)

페스카로는 2025년에도 모빌리티 사이버보안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했습니다. 자체 웨비나를 통해 제어기 개발사를 위한 KMS·보안솔루션 활용 전략과 농기계·건설기계 제작사를 위한 CRA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고객사의 사이버보안 고민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제어기 개발사에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기술 교육을 제공, 자동차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의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춘계학술대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자동차관리법 &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대응 전략을, 한국자동차공학회 사이버보안연구회 워크숍에서는 '오토아이삭을 활용한 사이버복원력 확보 전략' 을 다루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현대차그룹에서 개최한 <차량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합동 심포지엄>에서 KMS 기반 사이버보안 운영 전략을 다루었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건설기계·로봇 분야 전반에서도 사이버보안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KATS)이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KOCEMA)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주관으로 열린 산업용트럭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고유표준 제정 공청회’와 '제 58회 국제로봇심포지엄(ISR Asia 2025)'에서는 CRA 대응 방안을 다뤘습니다.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사고적 리더십도 전했습니다. 홍석민 대표이사(CEO)는 페스카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고, 구성서 상무(CSO)는 차량 통합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성범 기술고문최광묵·안정식 기술위원은 국내 자관법 대응 가이드를 공유하며 규제 해석부터 인증 심사까지 이어지는 실무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4. 더 높은 곳을 향한 '성장 엔진' 장착 완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장관표창 수상 (출처 = 한국경영인증원), 코스닥 상장식, 진학성 상무 및 정재욱 상무 (출처 = 페스카로)

페스카로는 15년 경력의 기술특허 전략가 김제나 변리사 영입을 통해 지식재산(IP)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 변리사는 삼성전자, 네이버, HD현대 등 대기업은 물론 수많은 기술 스타트업의 특허 전략을 이끈 IP 전문가입니다. 페스카로는 기술·제품 로드맵과 연계해 단기적으로는 핵심 기술 아이디어의 신속한 권리화를 통해 사업 성과와 직결되는 고부가가치 특허를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확장을 대비한 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IP 자산의 수익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품질 경영 체계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국제 표준 품질경영시스템(QMS)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CSMS 포털을 바탕으로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혁신유공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습니다.

아울러 12월 10일,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0015S0)에 입성해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페스카로는 국내를 넘어 중국·일본·인도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공략과 현지화 전략에 투자를 집중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한층 견고히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전장사업부 두 축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해, 각 사업부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장사업부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어기 개발사 '모트랩(Motlab)'을 인수하며 SDV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확장에 나섰습니다. 양사는 기술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5년, 페스카로는 많은 고객사와 파트너의 신뢰 속에서 한 해를 달려왔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페스카로의 10주년이 펼쳐질 2026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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