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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E/E(Electrical and Electronic) 혁신 콘퍼런스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utomotive Innovation Day, AID)'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AID는 자동차 기술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매거진(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s, AEM)에서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2023년 7월 6일 목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양재동의 'The-K 호텔서울'에서 진행됩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모빌리티 등 산업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패널 토론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벡터코리아(Vector), 이타스코리아(ETAS), 일렉트로비트오토모티브코리아(Elektrobit Automotive), LG전자(LG Electronics), 모라이(MORAI), 암(Arm),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 텔레칩스(Telechips),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Texax Instruments) 등 25개의 테크기업에서 35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함께합니다.

<AID 2023>는 총 3개의 트랙으로 운영됩니다. 1번 트랙은 ADAS & Autonomous, 2번 트랙은 Cloud & Connected Vehicle, 3번 트랙은 xEVs & e-Mobility입니다. 아래 표에서 아젠다를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1번 트랙 :

1번 트랙 :

ADAS & Autonomous

2번 트랙 :

Cloud & Connected Vehicle

3번 트랙 :

xEVs & e-Mobility

가야금 A

가야금 B

거문고 A

거문고 B

거문고 C


자율주행차에 대한 최첨단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정의에 대한 포괄적 접근


자동차 사이버보안 테스트의 실제

 Software-Defined Vehicle을

위한 차세대 오토모티브 MCU

 CAN용 침입 탐지 및 방지 시스템

(IDPS)

 전기차의 트렉션 인버터

구동을 위한 절연 게이트

드라이브 IC


자율주행차에 대한 최첨단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정의에 대한 포괄적 접근


자동차용 RADAR 테스트 솔루션

 

미래를 위한 협업: 업계 표준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발전

SOAFEE 및 커넥티드 콕핏 기술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최초의 Cloud-Native 플랫폼

 시뮬레이션 모델 기반의 

열관리 시스템 개발


Apex.AI: Solutions for Modern

Automotive Software Development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이

이끌어가는 미래 자동차


 The Software-Defined Vehicle:

How to Verify and Validate SW 

and HW Functions


 DevSecOps: SDV의 DevOps 

사이클에서의 가상 퍼징 

테스트 방법론

 

첨단 전기차 트랙션 인버터

시스템 설계: 차량 전동화를 

이끄는 동력


Navigating The Road to Integrity


Safety Analysis for Functional 

Safety and SOTIF(ISO 26262 & 

ISO 21448): SOTIF Analysis

using medini analyze


 Deploying Complete Automotive

Cockpit Software for your 

Production Model Line-up with 

the Altia Development Platform

 UNECE WP.29 UN-R 155 

및 ISO/SAE 21434를 준수하는

키사이트 자동차 사이버 보안 툴

 전기차 열관리를 위한

스마트 IC 솔루션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표준 개발 현장

이슈와 시험 표준 개발 방향


SDV 환경에서의 SW 개발 역량

강화 방안

 New & Transformative Processing 

Architectures with MIPI 

A-PHY Technology

 

클라우드에서의 SW 개발 시작: 

QNX Accelerate와 BlackBerry 

IVY를 통한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다


Reducing Range Anxiety

 by Reducing Harness

Weight Using

Power Modules

 

Managing SDV Complexity by Keeping 

the System Safe & Integrable to 

Enable SoP (동시통역)


 

 Hardware-Based Cyber Security 

for Connected Vehicles

 

 

Smart Charging

Implementation with

AUTOSAR:

Charging Solution incl.

SW Stack & Simulation


 Panel Discussion (동시통역/Eng↔Kor)

   ● 자율주행과 SDV, 그리고 모빌리티 서비스 : 이슈와 과제


 사회(Moderator)

   ●  이해승 상무, 글로벌사업개발본부, 페스카로


 패널(Panelist)

   ● 사이먼 텡(Simon Teng) 수석 담당자, APAC 오토모티브 부문, Arm

   ● 프리드헬름 피카드(Friedhelm Pickhard), Member of the Executive 

      Board (CGO), TTTech Auto AG

   ● 유시복(Sibok YU) 박사, 주행제어기술부문장, 자율주행기술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특히 1번 ADAS & Autonomous 트랙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제 자체도 흥미롭지만, 페스카로의 이해승 상무님패널 토론의 모더레이터로 활약하실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모더레이터의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인사이트는 토론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AID 주최측에서 이해승 상무님을 초청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해승 상무님은 30년 업력의 명실상부 '자동차 구루'입니다.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에서 시험 업무를 했으며, 자동차 협력사인 압티브(구 델파이)와 콘티넨탈에서 시스템 적용 업무, 자동차 소프트웨어 도구 회사인 이타스에서 기술 영업 업무 등을 담당하셨습니다. 또한 국내 자동차에 EBS(Electronic Brake System), EPB(Electric Parking Brake), ACC(Adaptive Cruise Control)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최초 통합 적용 시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최근에는 "전동화 다음이 SDV라면"이라는 주제로 AEM에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와 미래 방향성, SDV 개발의 어려움, 미래의 서비스 개발 방법론 등에 관한 인사이트가 담겨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무님을 모시고 <AID 2023>에 모더레이터로 참석하는 소감과 관전 포인트 등에 관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모더레이터로 참석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모더레이터를 제안받았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어디선가 읽은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야 할 신비다."라는 말입니다. 제안을 받기 전까지 모더레이터를 해본다는 생각은 제게 한 번도 떠오른 적이 없었습니다. 우연한 인연이 새로운 인연을 부르는 과정이 지난 2년간 네댓 차례 반복되더니 이렇게까지 전개가 되었네요. 제 인연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하든가 하겠습니다.

AID는 자동차 산업에서, 특히, 전장 부문에서 커리어를 키워 가시는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바쁜 중에 시간을 내서 찾아 주시는 만큼, 그 투자 이상으로 유익함을 드리고 싶습니다.

토론 주제가 '자율주행, SDV, 모빌리티 서비스의 이슈와 과제'인데, 어떻게 전개될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AID에 참석하는 분들은 자율주행, 소정차(저는 SDV 대신 소정차라는 약어를 밀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와 관련된 상위 수준의 결정권자들이 아니라 주로 실무자들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무자들에게는 가끔 "내가 뭘 하고 있는 건가? 내가 하는 일이 도움이 되긴 하는 건가?" 하는 물음이 찾아갑니다. 소위 빅 픽쳐를 갖고 있지 않으면 이 물음에 스스로 부정적인 답을 하고 스스로 침체에 빠지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패널들께 회사 솔루션을 자랑하실 기회를 드리겠지만 그 솔루션 뒤에 있는 그 회사가 보는 빅 픽쳐를 함께 질문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청중들은 여러 솔루션들과 함께 그 회사들이 보고 있는 자율주행, 소정차, 모빌리티 서비스의 빅 픽쳐들에 관해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그 빅 픽쳐들에서 각자 자신의 빅 픽쳐를 그려낸다면, 그래서 스스로 빠진 침체를 한 번이라도 피한다면, 투자 이상의 유익함이 될 것이라 바라고 있습니다.

토론 주제 외에 상무님이 생각하시는 '산업 주요 이슈와 과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 답이 미래 지향적이고 폭발할 것 같은 잠재력을 지닌, AGI 같은, 신기술들이 아니라 기대와 다를까 염려스럽습니다. 뭔가 잘못되면 자주 나오는 말들 중에 "기본에 충실하라"가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최소한 잘못되는 상황은 막을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소정차, 모빌리티 서비스의 바탕에는 자동차 전장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정말 큰 규모의 협업 산물입니다. 전장 관점에서 협업의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은, 기술 측면에서는 협업을 위한 전기/전자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분야별 전문 기술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업의 주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페스카로와 이야기 중이니 사이버보안으로 이슈의 예를 들자면, 사이버보안이 고려된 전기/전자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사이버 보안 기술 확보 등이 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각 전문 분야의 이슈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가 안 되면 기술 발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개발은 각각이 그 자체로 전문 기술 분야이고 각각은 더 상세한 전문 기술 분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문 분야들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이 있어야 합니다. 기술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업/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사는 시스템 회사가 고객이 되어주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 회사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없으면 경쟁에서 뒤처져 생존할 수 없습니다. 반도체의 팹과 팹리스의 관계와 같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전문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룬 비즈니스 모델 및 생태계 구현이라는 과제를 앞에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ID 2023>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ID 2023>에 워낙 다양한 주제들이 있어서, 누구든 자기 입장에 맞는 관심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입장에서 관심을 말씀드려야겠네요. 제 관심은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그 기본이 되는 소정차 개발로, 소정차 개발에서 DevOps로 이어집니다. 지금은 한 회사 단위에서 DevOps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협업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회사 간의 DevOps 결합이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혹시 누군가 그런 규모의 협업을 고려한 DevOps까지 이야기 한다면 제 관심을 조금 더 받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상무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AID 2023> 콘퍼런스와 패널 토론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페스카로도 <AID 2023>에 참석하여 주요 아젠다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곧 후속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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