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 2023> 리캡
<AID 2023> 패널 토론의 모더레이터, 페스카로 이해승 상무 / 출처 : 페스카로
내가 사회 초년생일 때 선배들은 'T자형 인재'가 되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분야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되, 한가지 전문 분야에 깊이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시간이 흘러 글로벌 인재라는 표현이 익숙해질 때쯤 선배들은 'ㅠ자형 인재'가 되라고 다시 조언했다. 전문 분야 1개로는 부족하고, 2개는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충분한 세월이 지난 오늘, 나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전문 분야를 두 개 갖고 있다. 하나는 #자동차이고 다른 하나는 #자동차 전장이다. 그런데 이제 전문 분야가 하나 더 있어야 하겠구나. '(자동차에 국한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전문 분야'란 자신이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야라 하겠다. 이런 지식과 경험이 소프트웨어로 대체되고 있다.
원래 지식, 경험이란 것이 소프트웨어니 당연하다.
- 페스카로 이해승 상무 (a.k.a 찐 자동차인)
이해승 상무님이 패널 토론을 마친 뒤 공유해 주신 생각입니다. '개발자들에게는 본인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하여 성장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비개발 직군에는 생산성 향상 및 표현 도구로써 어떤 소프트웨어(지식/경험) 기술을 개발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상무님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으신가요?
자동차 업계에서 '오픈 소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 암(ARM)이 제시한 방향성은 수십만 자동차인을 조금은 두근거리게 만든 듯하다.
평균 업력 25년 이상의 노련한 자동차 구루들의 눈빛에도 기대가 비치는 것을 보면.
- 편집자
<AID 2023> 키노트 현장 / 출처 : 페스카로
나는 SDV가 놀랍지만 자동차 역사의 산증인들은 '놀랍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자동차를 바꾸고, 도시를 바꾸고, 심지어 우주마저 바꾼다니, 정말 세상을 바꿀 플랫폼이 맞나 보다.
- 편집자
Q3. <AID 2023>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자동차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완벽함이 아닌 가능성.
- 편집자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마이너리그가 아니다.
-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