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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RUITMENT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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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프로세스
  • STEP 01

    서류전형

  • STEP 02

    1차 직무 인터뷰

  • STEP 03

    2차 종합면접

  • STEP 04

    Offer Letter

  • 서류전형

    제출하신 입사지원서와 경력기술서를 바탕으로 채용 포지션에 대한 관심과 직무수행 역량을 체크합니다.

  • 1차 직무인터뷰

    전공분야의 기초지식과 SW Engineer로서의 마인드 및 문제해결 방식을 평가합니다

  • 2차 종합면접

    지원자분의 ▲사고력, ▲업무 문제해결능력, ▲직무관련 기초지식, ▲가치관과 태도를 종합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자리입니다.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업무 수행에 있어 문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어떻게 문제를 인식하고 적절히 해결하는지를 평가합니다.

  • 유의사항

    내부 사정에 따라 전형 절차, 일정 등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지원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합격 및 입사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
  • 공통역량

    자동차 전장SW/자동차보안에 관심이 있고, 한가지 주제를 끈기 있게 고민하여 깊이 있는 지식탐구를 좋아하는 분

  • 세부역량

    채용부분별 채용공고 확인

제출 서류
  • 신입전형

    채용사이트 양식의 입사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수강과목 확인용)
    *페스카로 자사양식의 입사지원서 제출시 우대

  • 경력전형

    이력서, 경력기술서/포트폴리오, 성적증명서(5년 미만 경력자에 한함)
    *페스카로 자사양식의 입사지원서 제출시 우대

채용 문의

recruit@fescaro.com

진행 중인 채용
No. 모집부분 작성자 등록일
공지 [조직문화] 페스카로 복지제도 모음ZIP (2024 ver.) 관리자 2024-08-30
페스카로는 구성원의 성장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페스카로의 최고 자산은 구성원인 만큼 직원의 DAY / LIFE / SPECIAL DAY까지 모두 책임지고 케어합니다. 페스카로 입사 지원자들은 채용공고에 기재된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정말 이 많은 복지를 모두 지원해 주나요?"라고 질문하곤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페스카로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ART1 : 직원의 DAY를 케어합니다 ⦁ 행복한 점심시간 연간 240만 원, 법인카드로 마음껏 긁자! 페스카로는 모두에게 개인형 법인카드를 지원하여​ 동료들과 회사 근처 맛집 도장 깨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날씨 좋은 날이면 김밥을 싸들고 피크닉도 할 수 있어요. 출처 = 페스카로 ⦁ 조식 운영 “조식 먹기 위해 일찍 출근해요” 인기 만점 페스카로 조식.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주먹밥, 핫도그, 햄버거와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시리얼, 베이커리, 계란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맛의 우유, 두유, 과일 주스, 요거트 등 신선 제품 또한 상시 구비되어 있기에, 아침 거르지 말고 든든한 한 끼 식사 후 업무를 시작해 보아요! 출처 = 페스카로 ⦁ 스낵바 운영 관리본부가 직접 진행하는 큐레이팅 서비스, 스낵바. 업무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실시간으로 당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울리는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시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테디셀러와 처음 보는 신상 과자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스낵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키, 스낵, 캔디, 차, 커피 등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위한 다양한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출처 = 페스카로 ⦁ 교통비 지원 점점 비싸지는 대중교통 이용 요금, 부담된 적 있으신가요? 직원들의 교통비 걱정을 줄이기 위해 페스카로는 연간 교통비 1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차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주차비로 이용하세요. ​ ⦁ 통신비 지원 업무하면서 고객사와 연락하다 보니, 쌓여가는 통화와 문자 내역들... 한 달 동안 쌓이면 만만치 않은 양이 되죠. 통화 & 데이터 요금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통신비를 연간 60만 원 지원해 드립니다. PART 2 : 직원의 LIFE를 케어합니다 ⦁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페스카로는 시차출퇴근제, 반반차, 외출 제도 등을 통해 주도적으로 업무 시간을 계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합니다. 시간에 끌려다니지 말고 셀프리더십을 발휘해 업무 스케줄을 주도합시다! ⦁ 페스카로와의 의리! 장기근속자 포상제도 직원들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응원합니다. 5년 재직 시 회사로부터 총 1,440만 원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합니다 (매월 24만 원, 60개월간 총 1,440만 원).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해요. ⦁ 건강검진 지원 업무에 대한 열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페스카로는 임직원 건강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케어하기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와 유급 건강검진 반차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건강을 위해 검진에 드는 비용, 시간을 모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어요. ⦁ 소노호텔앤리조트 콘도 회원권 페스카로를 위해 열심히 일한 당신, 삶은 쉼표도 필요하죠! 페스카로는 임직원의 휴식 관련 복지제도를 확장하기 위해 2024년 여름부터 소노호텔앤리조트 (구 대명리조트) 콘도 회원권을 준비했습니다. 희망하는 임직원은 해당 리조트와 호텔을 회원가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소노호텔앤리조트 ​ ⦁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페스카로 임직원의 가족까지 살뜰하게 챙겨요! 자녀가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에는 입학 선물을, 수능 응시생인 경우 응원 선물을 챙겨드립니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면, 연 최대 600만 원 등록금도 지원합니다!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페스카로가 될게요. ​ PART3 : 직원의 SPECIAL LIFE를 케어합니다 ⦁ 명절 귀향 여비 보조금 지원 풍요로운 명절, 먼 길 귀향 여비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매년 명절(설·추석)에는 고향 귀경길을 위한 귀향 여비 보조금을 30만 원씩 지원해 드립니다. ​ ⦁ 스페셜데이 스페셜데이에는 다 같이 휴식을! 창립기념일에는 축하하는 마음으로 전사에 전일 유급휴가를 지급하며, 명절(설·추석) 연휴 전날과 12월의 마지막 영업일에는 오전 근무 진행 후 조기퇴근을 진행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 HAPPY BIRTHDAY 페스카로에게 직원의 생일은 소중합니다. 임직원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생일 당일 1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선물해 드립니다. ⦁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즐거운 휴가를 위한 지원! 페스카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근로자휴가지원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 “내가 20만 원 내면, 회사와 정부에서 각 10만 원씩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고?!” 총 40만 원의 포인트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이용해 보세요! ⦁ 경조사비 및 경조휴가 지원 경조사에 연차 사용하지 마세요! 경조 규정에 따른 경조사 휴가를 부여해 드려요. 결혼 시에는 회사가 누구보다 먼저 축의금을 드릴게요 (2년 미만 재직자 30만 원 / 2년 이상 재직자 50만 원 / 4년 이상 재직자 100만 원). 지금까지 페스카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렸습니다. 페스카로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복지 프로그램 및 혜택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정말 이 모든 복지제도를 제공하는지 물으신다면,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복지를 누리면서 페스카로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으신 분들은, 현재 진행 중인 채용공고를 확인해 주세요. ​
112 [성과] 페스카로, ‘TOP 10 Automotive Solutions Providers 2023’ 선정 관리자 2024-02-02







페스카로가 CIOReview APAC이 주관한 ‘TOP 10 Automotive Solutions Providers 2023’에 선정되었습니다.



출처 : CIOReview




CIOReview APAC은 아태지역 기반의 글로벌 기술 전문 매거진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 솔루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2023년 자동차 IT 솔루션 분야 우수 기업으로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암바렐라(Ambarella)와 함께 페스카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 부문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고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체 수상 기업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






출처 : CIOReview






페스카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화이트 해커들과 자동차 전장 시스템 전문가들이 모여 차량 사이버보안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향 차세대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해 완성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에 TARA(위협분석 및 위험평가), 보안솔루션, 맞춤 엔지니어링, 보안테스트를 포함한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및 사이버보안 관련 주요 국제 인증에 대하여 '국내 최초', '국내 유일' 타이틀을 획득해 그 전문성을 입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영어 원문 기사 링크)






출처 : CIOReview




페스카로 :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고도화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



현재 자동차는 '달리는 컴퓨터'라고 불릴 정도로 그 소프트웨어 기술이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강력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진 이유입니다. 복잡한 자동차 매커니즘, 관련 인프라, 자율주행의 광범위한 채택과 같은 다양한 내외부 요소는 모두 잠재적 해킹 위협에 대한 취약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사이버보안 필요성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페스카로는 이러한 고객사들의 당면 과제를 실리적으로 해결하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실현을 추구하는 페스카로는 사이버보안이 안전한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종 관문임을 강조합니다. 사이버보안 없이는 SDV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사이버보안이 국제적으로 법제화되고 있으며, 페스카로는 국내외 완성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티어0.5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와 성공 사례들은, 중소형 및 신흥 자동차 제작사들의 페스카로 솔루션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페스카로의 홍석민 대표는 “우리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차량 내부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툴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관하여 기존 하드웨어 중심 솔루션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국제 표준 및 법규를 충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엔(UN) 규정 155호, 156호 관련 자동차 사이버보안 4대 국제 인증 (CSMS, SUMS, VTA, ISO/SAE 21434) 컨설팅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하다



SDV는 기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차량은 출시 이후로는 기능에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SDV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작동하므로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물론 신규 기능 추가도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산 이후에도 지속적인 개발 활동이 필요합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며 접근 방식이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입니다.




자동차 전장 시스템 개발자와 화이트 해커가 만나 탄생한 페스카로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SDV를 위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차세대 제어기(ECU) 부문을 중심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실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산 이후의 개발 활동을 보장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갈수록 확대되는 기술 격차를 완화하고 SDV 시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합니다.




페스카로의 솔루션은 차량을 어떻게 보호하나요?



페스카로는 보안성 강화를 위해 차량 내외부 환경의 모든 측면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삼중 방어막에 기반한 계층적 방어(defense-in-depth) 전략을 전개합니다. 첫 번째 방어막은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통신을 필터링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 보안 게이트웨이)를 통해 면밀한 조사를 거쳐 인증되고 유효한 메시지만 허용합니다. 두 번째 방어막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엔드포인트 제어기(ECU)에 중점을 두고 펌웨어 인증 및 유효성을 보장합니다. 마지막 방어막은 자율주행에 중요한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 외부요소 간의 통신)의 이상행위를 탐지하는 등 차량 외부 요소로 확장됩니다.




또한 사이버보안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해킹 기술 또한 발전하므로, 사이버보안을 일회성이 아닌 '무한 진행형 프로세스'로써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SGW 및 보안관리시스템(vSIEM)을 갖춘 IT 인프라 기반 통합 실시간 사고 대응 시스템을 적용하여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수집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연구개발 활동으로 연결됩니다.




페스카로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특허 솔루션은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으로부터 FIPS 140-2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 인증은 미국 국방부가 요구하는 보안 신뢰성을 검증합니다. 또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관련 Automotive-SPICE Level 2 인증도 획득하여 국제적인 신뢰도를 확보했습니다.




실질적인 티어0.5 역할 : 전방위적 협업을 통한 최적의 결과



페스카로는 차량 매커니즘과 라이프사이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개발부터 생산, 양산 이후까지 여러 이해관계자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다양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이슈와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모든 유관 부서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작업 현황 및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한 후, 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워크플로우 구축 및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 개발운영 관리를 선도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라인부터 유지관리까지 운영을 자동화하는 포괄적인 IT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는 실시간으로 사이버보안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효과적인 협업 시스템이 기술력과 시너지를 내며 페스카로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3년간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 KG 모빌리티가 UN 인증 세 가지(CSMS, VTA, SUMS)를 획득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고, 2024년 1월에는 250개 파트너사 중 기술혁신 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또한 2023년에도 글로벌 제어기 개발사 카네비모빌리티(Kanavi Mobility)의 ISO/SAE 21434 인증 획득을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페스카로는 네 가지 주요 국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을 모두 최전선에서 경험하고 성공 사례를 확보한, 한국의 유일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성과는 '실리적인 돌파구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의 실현’이라는 페스카로의 사명에 기반합니다.









본 어워드 수상은 해외 시장에도 페스카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페스카로는 SDV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차량 사이버보안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제어기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111 페스카로, 내년 IPO 위해 NH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주관사 선정 관리자 2024-02-05

페스카로, 내년 IPO 위해 NH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주관사 선정



110 페스카로, KG 모빌리티 우수 파트너사 선정 관리자 2024-02-01

페스카로, KG 모빌리티 우수 파트너사 선정



109 [리뷰] CES 2024 - 모빌리티 기업의 혁신 기술 관리자 2024-02-02







지난 1월 9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모든 산업에 결합되는 근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CES 2024.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CES 2024

한눈에 보기











 숫자로 보는 CES 2024




올해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가전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설립 100주년인 만큼 흥미로운 숫자들이 가득했습니다. 모빌리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개최국인 미국(1,148개)과 중국(1,104개)에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기업(850개)이 참가했습니다. 페스카로가 '기술혁신 부문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KG 모빌리티도 참가해 무선 충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 CES 2023보다 15% 더 커진 전시 면적 (250만 제곱피트)

• 스타트업 1,400개 포함 4,300개 전시업체 참가

• Fortune 500대 기업 중 60%가 참여

• 150개국에서 13만 명 이상 참석

• CES 혁신상 신청 수 사상 최고치 (3천 개 이상)








 "All Together, All On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




CES 2024의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으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격변의 시대에 모든 산업 분야를 혁신 기술과 접목하여 해결하자는 의미입니다. 주요 테마 다섯 가지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Mobility), 푸드ㆍ애그테크(Food & Agricultural Technology), 헬스ㆍ웰니스 테크(Health & Wellness Technology), 지속가능성과 인간안보(Sustainability & Human Security)였습니다.




CTA는 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을 이끌어가는 트렌드라며, 거의 모든 전시 부스에서 관련 기술을 목격하게 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수 석학 및 기업인들이 참관 후 이에 공감을 표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좋든 싫든 우리가 이제 AI 시대에 살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단말에서 직접 생성형 AI 모델 동작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도 주목 받았습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PC는 혁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CES 2024 키노트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기조연설 / 출처 : CES






변화와 혁신의 상징인 CES 키노트에서도 'AI' 키워드가 돋보였습니다. HD현대가 CES에 참가한 지 3년 만에 정기선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어떤 비전을 제시했는지 여기에서 전체 키노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퀄컴(Qualcomm) CEO | Cristiano Amon : AI 시대에 디바이스 장치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

지멘스(Siemens) CEO | Dr. Roland Busch : 삶을 영위하고, 일하고, 움직이는 방식을 개선하는 혁신 기술

HD현대 CEO | 정기선 : 스마트 인프라 구축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 방법

인텔(Intel) CEO | Pat Gelsinger : 실리콘과 소프트웨어가 AI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역할










모빌리티 기업

@ CES 2024










자동차 업체가 대거 참여하며 모터쇼를 방불케 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 CES에 실물 차량 및 콘셉트 모델을 전시한 완성차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베트남 전기차 회사 빈패스트(VinFast), 튀르키예 전기차 브랜드 토그(TOGG)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대신 AI와 결합된 모빌리티 기술이 돋보였습니다. 글로벌 자동차용 AI 시장은 2023년 27억 달러(약 3조 6,000억 원)에서 2025년 270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





자동차 (완성차 및 전장), 항공 모빌리티, 건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주요 모빌리티 기업들이 CES에서 어떤 혁신 기술을 선보였는지 살펴볼까요?









 완성차 기업




1) 현대자동차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서 확장된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를 통해 AI와 접목된 모든 이동 솔루션 및 서비스가 자동화·자율화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또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도 발표했습니다. ‘HTWO’는 그룹내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2) 기아

미래 핵심사업으로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PBV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개념을 재정의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기아






PBV의 혁신은 ‘이지스왑’(Easy Swap)과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로 극대화될 전망입니다. 이지스왑은 소비자의 스타일에 맞게 라이프 모듈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다이나믹 하이브리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크기 및 높이 등을 조정하는 기술로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이끌 기술입니다. 기아는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파트너십도 구축하며,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3) KG 모빌리티

무선충전플랫폼 상용화 기술이 탑재된 토레스 EVX를 선보였습니다. KG 모빌리티는 무선 충전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와이트리시티(WiTricity) 및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 등을 개발하는 위츠(WITS)와 협력해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4) 메르세데스 벤츠 (Mercedes-Benz)

메르세데스 벤츠는 생성형 AI와 첨단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를 공개했습니다. 음성 지원 서비스와 고해상도 그래픽을 통해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5) 폭스바겐 (Volkswagen)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챗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 내비게이션을 제어하거나, 간단한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정보 보안을 위해 챗GPT는 차량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으며, 질문 및 답변은 즉시 삭제됩니다.





6) BMW

기술 스타트업 엑스리얼(XREAL)과 협력하여 증강현실(AR) 글라스를 공개했습니다. AR 글라스는 운전자에게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AR로 통합하여 제공됩니다.





7) 혼다 (HONDA)

전기차 '0 시리즈'인 콘셉트카 2종을 선보였습니다. 내부 뒷좌석은 두 개의 시트가 서로 마주 보는 형태로, 향후 자율 주행을 고려해 설계됐습니다.










 전장 기업




1) 현대모비스




출처 : 현대모비스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공개했습니다. e코너시스템은 크랩주행과 대각선주행, 제자리 회전 등이 가능하도록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2) 삼성전자

테슬라(Tesla)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현대차∙기아와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3) LG전자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LG 알파블(αble)'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탑승객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춰 집처럼 휴식을 취하거나 사무실처럼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하여 공개했습니다.





4) LG디스플레이









출처 : LG디스플레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대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57인치 필러투필러(P2P, Pillar to Pillar) LCD’와 현존 슬라이더블 패널 중 가장 큰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공개했습니다. ‘57인치 P2P LCD’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형태입니다.





5) 콘티넨탈 (Continental)









출처 : 콘티넨탈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Swarovski Mobility)와 함께 크리스탈 구조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크리스탈 재질에 프레임이 없는 반투명 외관의 디스플레이의 미니멀리즘 럭셔리가 돋보입니다.





6) 유파워 (U Power)

전기차를 개발할 필요 없이 보드 위에 차체만 디자인해 씌우면 되는 전기차 스케이트보드를 선보였습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올림피언 모터스(Olympian Motors)는 유파워의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한 전기차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항공 모빌리티 & 건설 및 농기계




1) 슈퍼널 (Supernal)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독립법인 슈퍼널은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처음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입니다.





2) HD현대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으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전시 부스에 방문해 정기선 부회장과 함께 가상현실(VR) 트윈 체험 기구에 탑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3) 두산밥캣 (DOOSAN BOBCAT)

미래 작업 현장에서 쓰일 무인·전기 굴절식 트랙터를 공개했습니다. AI와 접목해 사전에 지정한 장애물은 물론, 정보가 없는 장애물도 감지하여 필요한 경우 자체 판단으로 작업을 멈출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혁신상

CES Innovation Awards










올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영예로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기업과 제품을 소개합니다! 페스카로의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CES 혁신상에 대한 전체 수상 리스트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est of Innovation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




혼다(Honda) | Motocompacto : 전기 바이크 형태의 초소형 개인 운송 수단

AUO | Interactive Transparent Window : 투명 디스플레이를 측면 창과 컨트롤러에 통합

HL 만도 | Parkie (Parking Robot) : 자율주행 로봇 주차 대행 솔루션




Honoree (각 카테고리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제품)




빈패스트(VinFast) | MIRRORSENSE : AI 기반 자동으로 미러 조정 기술

HL 클레무브 | Tire-Sync : 도로 표면 및 타이어 상태 정보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센서

HD 현대 | XiteSolution : 굴삭기 주변 물체를 감지하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LG 디스플레이 | 57" Oxide Pillar to Pillar LCD : 세계 최대 자동차용 LCD

모트렉스 | InCabin XR BOX : 전기차 및 L3/L4 자율주행차용 XR(AR/VR) 플랫폼

마그나(Magna) | ClearView™ Vision System : 차량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콘티넨탈(Continental) | Radar Vision Parking : SDV를 위한 자동 주차 혁신 솔루션

암바렐라(Ambarella) | Centrally Processed 4D Imaging Radar Architecture : 중앙 집중형 4D 이미징 레이더 아키텍처

BANF | iSensor Real-time tire profile for fleets and Avs : 타이어 센서 기반 타이어 및 도로 상태 실시간 분석 시스템

CP6 | ACAT (Automated-driving Car Accident-analysis Tool) : 자율주행차 사고 분석 시스템

Hisense Visual Technology | Vehicle Using Laser Projection Display : 홀로그램 AR HUD 통한 차량 데이터 및 도로 정보 표시










CES 2024 모빌리티 분야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AI'와 'SDV'였습니다. 다양한 산업에 인공지능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전보다 더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SDV 실현을 위한 개인화 및 모듈화된 제품과 플랫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미래에는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이 간소화되며 동시에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CES에서 소개된 기술들이 어떤 혁신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페스카로 또한 'Hack the Mobility' 정신으로, 가장 실리적인 기술적 돌파구를 제시하며 모빌리티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108 [조직문화] 페스카로의 2023년 돌아보기 관리자 2024-01-12









2023년도 어느덧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한 해 동안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페스카로의 2023년도는 어땠는지 주요 성과를 함께 확인해볼까요? 


1. <보안고민상담소> 실시간 웨비나 진행



페스카로는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의 사이버보안 고민 해소를 위한 <보안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실시간 웨비나 형태로 네 가지 주제를 다루었으며, 실무진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페스카로의 전문가 패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주제를 놓쳤다면, 아래 링크에서 녹화본과 텍스트 정리본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전략

2. 사이버보안 솔루션 및 엔지니어링 전격 해부

3. [VTA 성공 사례] 자동차 사이버보안 테스트

4. 제어기 생산부터 양산 이후까지의 사이버보안





출처 : 페스카로



2. 전문 칼럼으로 성공 노하우 공유



페스카로의 성공 사례 및 노하우가 담긴 전문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칼럼은 자동차 기술 전문지 'AEM(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s)'과 보안 전문지인 '보안뉴스'에 발행되었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로 AEM과 보안뉴스 웹사이트 메인에 선정되고, 자체 뉴스레터에 실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 전동화 다음이 SDV라면… - 이해승 상무

2. 신뢰성 높이는 사이버보안 테스트 방법론 - 권동훈 팀장

3.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① CSMS와 ISO/SAE 21434 - 구성서 이사

4.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② VTA를 아무나 못 하는 이유 - 구성서 이사

5.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③ SDV를 위한 전제 조건, SUMS - 구성서 이사





출처 : AEM



3. 페스카로 구루들의 인사이트 공유



올해는 페스카로 구루들을 인터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홍석민 대표님부터 구성서 이사님, 이현정 이사님, 이순철 부사장님, 이해승 상무님까지! 페스카로를 대표하는 구루들의 전문 인사이트가 궁금하신가요? 아래 인터뷰로 확인해주세요.


1. "달리는 車 해킹? 끔찍한 재앙이죠"…차량보안 전문 스타트업 '뜬다' - 홍석민 대표

2. '통합인증부터 모니터링 관제까지'…페스카로, 차량보안 올인원솔루션 주목 - 구성서 이사

3. 페스카로 차량보안 올인원솔루션, 축적된 IT인프라 연계해 '실시간사고대응체계' 제공 - 이현정 이사

4. [구루 인터뷰 ①] 미래 자동차 기술 콘퍼런스 <AID 2023>의 시사점은?- 이순철 부사장, 구성서 이사, 이해승 상무

5. [구루 인터뷰 ②] '자동차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다음 주역에 대한 단상' - 이순철 부사장, 구성서 이사, 이해승 상무






출처 : 전자신문




출처 : 페스카로



4.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협약 및 파트너십 체결



페스카로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전문 역량을 인정 받았습니다. 먼저 독일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벡터코리아(Vector Korea)'와 임베디드 엔지니어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미국의 '블록하버(Block Harbor)'와 보안테스트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선두기업인 'NX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페스카로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습니다.


1. 벡터코리아와 자동차 내장SW 기술협업 MOU

2. 美 블록하버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테스트 MOU

3. NXP와 SGW(Secure GateWay) solution 파트너십 체결





출처 : 페스카로

5. 그랜드슬램 달성 및 어워드 선정



페스카로는 상반기에 65억 규모로 시리즈 A를 마무리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컨설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기술 전문 매거진 CIOReview APAC의 'TOP 10 Automotive Solutions Companies 2023'에 선정되었습니다. 페스카로의 잠재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1. 65억 규모로 시리즈 A 마무리

2.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달성

3. CIO Review - TOP 10 Automotive Solutions Companies 2023





출처 : CIO Review



6. 기타 대외활동



페스카로는 올해 다양한 세미나에 초청받았습니다. 미래차,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에서 강연하는 등 업계 관계자들과 산업 동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미 있는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페스카로는 내년에도 더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및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 동향 세미나

2. 국토교통부 X 스타트업 커피챗 시즌 2

3. 자동차공학회 사이버보안 세미나 SUMS 성공 사례 공유

4. 자동차 산업 직무 전환 교육 및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개발 동향 세미나 초청

5.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 & 미래형자동차 사업재편준비 대응역량강화 리더교육 초청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이렇게 페스카로의 2023년을 돌아봤습니다. 웨비나·칼럼·인터뷰·강연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증컨설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의 주요 성과가 있었습니다. 고객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뜻 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페스카로는 2024 갑진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107 페스카로, 신용보증기금 ‘Pre-ICON(프리아이콘)’ 선정 관리자 2024-02-01

페스카로, 신용보증기금 ‘Pre-ICON(프리아이콘)’ 선정



106 [인터뷰] '자동차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다음 주역에 대한 단상' - 페스카로 구루 관리자 2024-01-12











[구루 인터뷰 1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성원에 힘 입어 [구루 인터뷰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구루 3인방은 '자동차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다음 주역에 대한 단상'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건넸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페스카로에서 #멘토의멘토로 불리는 자동차 구루 세 분을 소개합니다.



■ 페스카로 구루 3인방





(좌측부터) 페스카로 구성서 이사, 이해승 상무, 이순철 부사장 / 출처 : 페스카로




구성서 이사 #휴맥스(HUMAX) #임베디드시스템 #엔지니어 #AVNT #사이버보안


글로벌 제어기 제작사인 휴맥스에서 20년 넘게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했다. OS Hardening 등의 시스템 보안과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DRM(Data Rights Management) 등의 콘텐츠 보호 솔루션 개발을 주로 담당했다. 디지털 방송 장비를 다루다 자동차 전장 산업의 잠재력을 보고 방향을 틀었다. 당시에는 다들 모험이라며 말렸다. 2018년도부터 현대/기아차 중국향 모델의 AVNT(Audio, Video, Navigation, Telematics)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 및 양산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이때 자동차 관련 첨단 기술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현재는 페스카로에서 사업개발본부를 맡아 OEM 및 Tier에 필요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제품 및 기술,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해승 상무 #쌍용자동차 #콘티넨탈(Continental) #이타스(ETAS) #ADAS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멘토의 멘토'로 알려진 30년 업력의 명실상부 자동차 구루.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에서 시험 업무를, 자동차 협력사인 앱티브(Aptiv)(구 델파이(Delphi))와 콘티넨탈(Continental)에서 시스템 적용 업무, 자동차 소프트웨어 도구 회사인 이타스(ETAS)에서 기술 영업 업무 등을 담당했다. 국내 자동차에 EBS(Electronic Brake System), EPB(Electric Parking Brake), ACC(Adaptive Cruise Control)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최초 통합 적용 시 개발에 참여했다. 최근 오토모비트 일렉트로닉스 매거진(AEM)에 "전동화 다음이 SDV라면"이라는 칼럼을 기고했는데,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와 미래 방향성, SDV 개발의 어려움, 미래의 서비스 개발 방법론 등에 관한 인사이트가 담겨있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이순철 부사장 #보쉬(BOSCH) #어플리케이션엔지니어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자동차미들웨어


보쉬(BOSCH)에서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 프로젝트 매니저와 세일즈 직무를 거쳤다. 40대 중반의 어느 날, 주말과 월급만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한 뒤 후회 없는 삶을 살고자 독하게 일하기로 마음먹고 다양한 직군에 도전했다. 15년간 근무했던 섀시부서에서 엔진부서로 옮기며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엔진 공부를 다시 했고,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2년간 별을 보며 퇴근했다. 그 덕에 큰 프로젝트를 여러 개 수주했고, 임원으로 진급했다. 자동차 산업에 새롭게 불어오는 전동화 바람을 타기 위해서 27년간 근무한 보쉬를 떠나 자동차 미들웨어 회사 '일렉트로비트(Elektrobit)로 이직했고, 한국지사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30년 외국계 기업 경험을 바탕으로 페스카로에 합류했다.



페스카로 [구루 인터뷰 2편]​​ 시작합니다.









Q5. 자동차 시장의 '과거/현재/미래'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먼저 지난 20년간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주요 변화를 경험하셨나요? 그 변화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주세요.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면, 작게라도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

- 편집자










Hello, SONATA - 디지털키 편 / 출처 : 현대자동차(AboutHyundai) 유튜브



구성서 이사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써 기계 장치라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어떻게 하면 엔진의 성능이나 승차감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옛날 광고들은 자동차가 울퉁불퉁한 도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리는 것들을 강조했어요. 그런데 4년 전에 소나타에서 자신의 키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키 셰어링’ 광고를 제작했어요. 자동차가 '기계 장치'보다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콘셉트가 달라지기 시작했죠. 그 콘셉트의 움직임은 현재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로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순철 부사장 저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는 순간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2014년도부터 자동차 디젤 엔진을 영업하고 개발했습니다. 그때도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를 준비해야 된다는 얘기들이 있었어요. 파워트레인을 하던 사람들은 '설마 그렇게 빨리 올까'라는 생각들을 했죠. 유럽 본사에서도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가지고 '절대 빨리 오지 않는다'는 방어책을 세웠어요. 그러나 변화의 속도는 순식간이더라고요.


과거에는 어느 자동차 회사에 가도 파워트레인은 박사들로 구성되었고 가장 프라이드가 높은 팀이었어요. '나 자동차에서 엔진 개발해' 하면 톱 클래스로 칭하던 시대였거든요. 그 분들 지금은 다른 사업부로 다 뿔뿔이 흩어졌어요. 현재 자동차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빨리 옵니다. 변화를 읽었다면 그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조금이라도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해승 상무 앞서 두 분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과거에는 자동차가 '기계 부품' 중심이었어요. 그런데 전기/전자 콘텐츠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프트웨어 기능들이 점차 증가할 거라고 모두들 예측했습니다. SDV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이미 추진되었던 거죠. 생각보다 SDV라는 용어가 유행하는 기간은 짧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용어의 기간만 짧은 것뿐이지, 용어가 사멸한 후에도 비록 다른 이름이지만 계속 SDV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DV는 앞으로 자동차가 기계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넘어가는데, 물건 판매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커스가 움직여 가는데, 그리고 서비스가 더 확대되는 것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확대의 다음 단계는 #인공지능이라 생각해요. 지금의 SDV와 인공지능이 가미된 SDV를 구분하기 위해서 새로운 용어가 마련될 것 같아요.



Q6. 그렇다면 '현재'에는 어떤 동향이나 변화를 관찰하셨나요? 이러한 동향과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을까요?​





SDV는 우리를 과감하게 만든다. 정답이 없을지라도.

- 편집자






이해승 상무 SDV와 #AI, 더 많은 소프트웨어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으로 SDV 동향을 살펴보면 다양한 시도는 있으나 아직 주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보쉬(BOSCH)라는 굉장히 걸출한 회사가 있었어요. 보쉬는 센서, 액추에이터같은 부품을 팔고 싶은데 고객들이 차에 장착을 못했어요. 보쉬는 '엔진은 이런 식으로 만들고 센서는 이렇게 붙이고, 액추에이터는 이렇게 붙이고 이런 식으로 제어해’라는 식으로 일종의 정답을 책상에 딱 올려놨어요. 그동안은 그렇게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SDV로 가게 되니까 책상 위에 100점짜리 답안지를 올려놓는 애가 없는거에요. 시험 끝나고 쉬는 시간에 여기서 조금 모여서 정답 맞혀보고, 저기서 조금 모여서 정답 맞혀본단 말이죠. 그럼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조금씩 모인 애들이 얼른 실력을 키워서 100점짜리 답안지를 만들려고 해요. 이건 기술과 함께 외교가 있어야 하거든요. 한편으론 누가 힘을 많이 모으느냐에 대한 활동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테슬라(TESLA)는 유아독존이에요. ‘쉬는 시간에 그거 맞춰볼 시간이 어딨어, 10분 동안 다음 과목 공부해야지’하면서 답도 안 맞추고 공부만 하는거죠. 


이순철 부사장 저도 SDV라고 생각해요.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변화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하고 얘기하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제가 보쉬에서 근무할 때는 뭘 바꾸려는 생각을 못했어요. 바꾸면 각종 환경 테스트와 검증까지 너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갔거든요. 혼자 할 수 있는 힘이 없었으니 굉장히 수동적이고 제한적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했어요. 그때는 그게 자동차 엔지니어링인 줄 알았죠.


SDV가 광범위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하는 우리 젊은 사람들은 자신감이 있는 게 딱 보입니다. 이 정도 자신감이면 '우리나라도 SDV에 상당히 큰 장점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나는 '이걸 정말 바꿔도 될까? 나중에 사고 나면 어떡할까?' 겁을 먹고 조심스러워했는데, 요즘은 과감하게 도전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요. 한마디로 얘기해서 겁이 없어요. 특히 페스카로에서 그런 모습들을 자주 봐요. 페스카로가 더 과감하게 도전한다면 'SDV의 한 축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을 합니다.


구성서 이사 자율주행이 실현되면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지금 차박이 한창 유행이잖아요. 자동차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문화죠. 지금은 차박 외에는 자동차에서 새로운 문화를 시도하기 어렵지만, 자율주행 시대에는 '개인의 정체성'을 실생활에 깊이 담을 수 있도록 다양화될 것 같아요. 영화에서 보던 것 처럼 자동차가 식당이 될 수도 있고 이동하는 백화점이 될 수도 있겠죠. ​


핵심은 역시 SDV에요. 테슬라가 이미 SDV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어요. 테슬라의 FSD(Full-Self Driving, 완전자율주행)처럼 기술과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계속 변화할거에요. 모든 자동차 업체가 그 시장으로 넘어가려 시도하고 있고요 실제로 기아는 자동차가 스스로 직각·평행·사선 주차를 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서비스를, 메르세데스-벤츠는 연간 구독료를 내면 가속력이 향상되는 서비스를 출시기도 했어요. 이처럼 자율주행을 위한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만들어질거에요.






Q7. '미래'에 대해서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 변화를 예측하신다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삶을 위한 공간

- 편집자






구성서 이사 자동차는 넷플릭스(Netflix)나 유튜브(Youtube) 같은 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소비 영역이자 미디어 디바이스로 콘셉트가 달라질거에요. 창문이 스크린화 되어 미디어 서비스를 소비하는거죠. 아니면 이동 시간에 업무를 하거나 편하게 숙면을 취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이 될거에요. 자동차에 어떤 서비스를 적용할지 치열한 아이디어 싸움이 계속되겠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SDV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SDV를 위한 서비스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데이터들이 자동차 안에 포함되어야 해요. 내가 편해지려면 관련 정보를 자동차에 많이 알려줘야 실현할 수 있거든요. 자동차가 긴밀한 정보를 점유하게 되면 그만큼 리스크가 늘어나요. 물론 지금도 자동차 #사이버보안이 중요하지만, 미래에는 더 강력한 사이버보안이 적용되어야만 안전한 #미래모빌리티가 실현될거에요.


이순철 부사장 제가 살아가면서 배운 것 중의 하나는 '세상에 새로운 건 없다'에요. 지금 전기자동차를 보면 그렇게 새로운 콘셉트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RC카'라는 장난감을 크게 만들고 주행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고 생각해요.


'자동차의 미래는 어떨까?' 생각해 보면 기존에 있는 것 중에 하나를 꼽고 싶습니다. #태양연료전지요. 지금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는 화석 연료를 때우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큰 혁신은 태양연료전지가 아닐까 예측합니다.


이해승 상무 저는 예측보다는 희망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패션을 예로 들겠습니다. 파리 패션쇼나 뉴욕 패션쇼 가면 사람들이 안 입을 것 같은 옷을 모델들이 입잖아요. 그게 끝나면 부자들이 수억 원을 주고 사가요. 시간이 지나면 거기서 생겼던 모티브들을 스파브랜드에서 보게 되죠. 자동차 기술도 그렇거든요. f1, 다카르 랠리(Dakar Rally) 등 자동차 레이스에서 새로운 기술들을 서로 비교하고 경쟁합니다. 차 한 대에 몇백억짜리도 있고 경기 참가비만 몇십억이 들어요. 그런데 이런 레이스에서 소개되는 기술들이 새로운 차를 개발할 때 조금씩 적용돼서 모든 사람한테 돌아가죠.


저는 초기 구매 비용도 저렴하고 유지비도 매우 싼 차가 생산되기를 희망해요. 그러면 자동차 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냐? 되죠. 얼마나 차가 많이 팔리겠어요. '산업의 신기술'은 플렉스 대상이에요. 파리 패션쇼나 뉴욕 패션쇼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데 그 사람들이 샀기 때문에 결국에는 스파브랜드까지 가는 것처럼, 신기술이 계속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 신기술을 이용해서 누구나 탈 수 있고 누구나 유지할 수 있는 차가 개발되기를 희망하죠. 그런데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로 기능이 더 좋아지고 전보다 충전을 덜 해도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훨씬 좋겠죠.




Q8. 이해승 상무님과 이순철 부사장님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 이슈가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전동화는 필연적. 이제 공급이 아닌 수요에 의한 가속화 단계.

- 편집자






이순철 부사장 제가 생각하는 자연은 보존이에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은 변화할 텐데 그 변화의 정도가 지나치지 않아야겠죠. 자연은 우리한테 휴식처를 주고 또 우리는 자연을 어느 정도 보존하게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들이 제가 생각하는 환경입니다.


자동차 시장이 계속 #저공해자동차로 가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전기차도 하나의 솔루션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태양 전지도 있을 수 있죠. 또 육지에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풍력으로 가는 자동차나 아주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소형 모빌리티 등도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이해승 상무 가장 큰 건 #전동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동화는 앞으로 더 많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믿어요. 조금 전 부사장님께서 '화석 연료를 때워서 전기를 만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계속해서 화석 연료를 때워 전기를 만들지 않게끔 해야겠죠. 태양광, 풍력, 조력, 수력 등을 통해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환경 문제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올해 여름은 매우 더웠고, 다가온 겨울은 온도 격차가 매우 큰 것 같아요.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알았던 피해를 실제로 겪게 되었어요. 급격히 수입이 감소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돈을 써서 온도를 조정하거나 피해를 막는 일이 생겼죠. 환경 문제로 인해 재정적인 데미지를 입는단 말이에요. 그러면 '환경 문제를 모른척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공통으로 퍼질 것이고,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더 수용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산업의 비즈니스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제 공급이 아니라 수요 쪽에서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해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있으면 차를 살 때 친환경인지 볼 것이고, 친환경이 사회 전반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강력한 인센티브를 주려고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은 결국 소비자의 #친환경차 수용성을 늘릴 것이므로 전동화는 가속될 것입니다.




Q9. 구성서 이사님께는 '규제'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가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있으면 좋은 것'에서 '없으면 안 되는 것'이 되는 과정

- 편집자






구성서 이사 자동차와 관련된 규제 변화는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배경 산업의 방향성을 결정지어요.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겠지만 '동일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얼마나 최적화된 비용을 사용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어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죠. 대표적으로 기능 안전이나 A-Spice(Automotive-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Evaluation, 자동차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 등이 있습니다.


사실 사이버보안도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적용은 보수적으로 접근을 했어요. 하지만 규제가 되면서 사이버보안은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것이 되었고, 그에 따라 시장이 구체화되었어요. 규제는 시장을 만들어 내고 변화를 이끄는 구체적인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Q10. 오늘 충분한 인사이트를 전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분께서는 인사이트를 발전시키는 데 특별한 방법이 있으실까요?




같은 시대, 다른 인사이트. 나만의 인사이트를 갖는 것이 경쟁력이 된다.

- 편집자






이해승 상무 무엇이든 인사이트를 발전시키려면 기본적으로 지식을 쌓고 경험을 해야죠. 효과적인 방법과 효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러시아에서 택시 운전사한테 월급을 줬어요. 공산 사회라 몇 명을 태웠는지보다 몇 km를 운행했는지에 따라 보상을 줬죠. 그랬더니 택시 운전사들이 돌아다니지를 않았어요. 차 바퀴를 띄워서 벽돌로 밟아놓고 볼일을 보러 가요. 갔다 오면 km가 많이 올라가 있고 심지어 연료도 남들보다 덜 써서 효율적이죠. 그런데 아무도 포인트 A에서 포인트 B까지 간 사람이 없는 거예요. 효과적이지 않죠.


인사이트를 발전시키려면 효과적인 것을 목표로 해야 해요. 대신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 목표에 해당하는 지식을 먼저 쌓으면 좋아요. 요즘은 지식을 유튜브로 쌓을 텐데, 저는 아주 간단한 프로그램을 짰어요. 1초에 한 번씩 혹은 5초에 한 번씩 시간을 설정해서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요. 유튜브를 열심히 보고 나면 캡처 화면들이 다 저장되어 있어요. 그걸 파워포인트에 불러와서 공부한 부분을 메모하고, 가끔씩 읽어봐요. 기억하고 학습하는데 효율적이에요. 이건 나한테 맞는 방식이에요. 여러분들도 자기한테 맞는 학습 방법이 있을 겁니다.


지식보다 더 중요한 건 사실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싶은 거잖아요. 경험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지식을 먼저 쌓고 그 지식을 경험으로 보완하라'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구성서 이사 일단 자동차를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동차에 적용되는 기술적인 요소에 관심을 두는 것도 인사이트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관심있는 기술적인 요소가 자동차에서 어떤 의미인지 이해한다면, 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의미를 부여하기 쉬워요. 이 기술이 자동차를 바꾸고 자동차의 변화가 사람의 생활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보는 거죠. 그러면 인사이트 발전에 더 노력하고 매진할 수 있어요.


이순철 부사장 과거에 제가 있었던 회사들은 대부분 외국계 회사였잖아요. 사람을 채용할 때 봤던 세 가지 카테고리는 업무 능력 30%, 태도 30%, 외국어 40%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페스카로의 평가 대상은 업무 능력이 한 5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페스카로에 똘똘한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어 능력은 조금 부족해요. 외국어 능력을 더 보강하신다면 인사이트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자료들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영문 리포트나 세미나 자료 같은 것들이죠. 또 외국어를 잘하면 자동차 계통에서 본인이 개발하고자 하는 커리어에 많은 기회가 주어질 거에요.




Q11. 지금 자동차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20~30년 뒤 미래의 자동차를 책임질 분들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소프트웨어 세대는 과감하게 도전하길. 10억 배 가벼운 마음으로.

- 편집자







이해승 상무리는 하드웨어 세대인데요. 하드웨어 세대는 도전에 있어 다소 보수적이었어요. 예를 들어 엔진 부품 안에 연료를 분사해 주는 '인젝터'가 있어요. 인젝터의 연료가 어떻게 분사되느냐에 따라 연소가 좋아지고 나빠져요. 인젝터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크기가 몇 마이크로미터(micrometer)에요. 그러면 몇 마이크로미터짜리 구멍을 '몇 개나 뚫을까? 어디에 뚫을까? 그 구멍을 넓혀볼까 아니면 좁혀볼까? 모두 다 똑같은 구멍으로 뚫을까?' 아이디어는 수없이 많죠. 그런데 이걸 못 해봐요. 다 돈이거든요.


2022년 기준 자동차가 7천만 대 이상 판매됐어요. 7천만 대가 다 사기통 엔진이라고 칩시다. 그러면 2억 8천만 개가 만들어져요. 2억 8천만 개의 인젝터에 4개씩 구멍을 뚫는다고 치면, 10억 개 이상이잖아요. 다 똑같이 뚫어야 하면 얼마나 어렵겠어요. 그러니 매우 보수적일 수밖에 없어요.


소프트웨어는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로 업데이트하면 되잖아요. 코드를 한 줄 짜서 10억 번 다시 복사하고 붙여 넣어도 결과는 똑같거든요. 그런데 하드웨어는 10억 번 똑같다는 보장이 없는거에요. 하드웨어 사람들에 비해서 소프트웨어 사람들은 적어도 10억 배 이상의 부담을 낮게 갖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 가벼움을 충분히 이용하시라. 무조건 도전하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실패는 하드웨어 세대들이 진다. 소프트웨어 하는 사람들은 용기 있게 나가라'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순철 부사장 저는 그 부담의 가벼움을 페스카로 와서 처음 느꼈어요. 사람들이랑 미팅하면 말이 툭툭 나오잖아요. ‘할 수 있어, 시간만 주면 할 수 있어.’라는 말에 약간 코웃음을 쳤죠. 자동차가 그렇게 쉬운 건 줄 알아? 그런데 겪어 보니까 '이건 소프트웨어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실수해서 막 뛰어다니며 부품을 갈고 이런 게 아닌거에요. 그러니 사람들이 자신감이 있고 굉장히 자유도가 높아요. 자동차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나의 세대와 오락처럼 다루는 세대가 있는 거죠. 그러니 우리 후배들이 더 과감하게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내가 뭘 해야 앞으로 30년 뒤에도 먹고 살까?’ 이건 답이 없어요. 제가 자동차 부품사에 들어갔을 때 소프트웨어 전장을 하는 사람은 구석에 있어서 신경도 안 썼어요. 그런데 슬금슬금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커진 거잖아요. 이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변화의 느낌을 봤을 때 '나는 관계없어'라는 무시보다는 조금이라도 관심을 더 두고 ‘아!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오픈한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구성서 이사 스마트폰은 제품이 하나잖아요. 내부에 여러 디바이스들이 있지만 하나에요. 피처폰 시절에는 혼자서 전화기 한 대를 다 만들 수 있었어요. 기능이 그만큼 별로 없었다는거에요. 그래서 옛날에는 '한 명의 천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린다.' 뭐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그때는 커뮤니케이션이나 인간성도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냥 내가 잘하는 것 하나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있었고 사회 생활 하는데 문제 되지 않았어요. 그걸로 인정받으면 되니까.


그런데 기기가 복잡해지고 융합되면서 혼자만 잘해서 될 수 없는 조건들이 자꾸 생기는 거에요. 자동차는 훨씬 심해요. 제가 중국향 AVNT(Audio, Video, Navigation, Telematics)를 개발할 때 관계되는 회사만 20개,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자만 한 200명이었어요. 자동차는 여러 개의 제어기가 모여서 하나의 자동차를 만들기 때문에 혼자 잘해서는 안돼요. 상대방의 제어기를 이해하고 그 제어기를 개발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 상황을 이해하는 것들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죠. 인간성이 실력이 되는 세상이 된거에요.


세상이 협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자동차 산업은 협력을 현실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좋은 플랫폼이니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을거에요. 우리 자동차 쪽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잘 왔다. 최소한 굶어 죽지는 않는다. 여기서 잘 살아남으면 어디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자동차 구루들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후배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에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회사에 구루가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많은 경험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혜안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페스카로에는 구루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분들의 인터뷰도 차근차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5 [인터뷰] IT 인프라와 실시간 사고대응체계 - 이현정 이사 관리자 2023-12-01









페스카로 차량보안 올인원솔루션, 축적된 IT인프라 연계해 '실시간사고대응체계' 제공



SDV 대비 위한 계층적 방어 및 선제적 보안 시스템 구축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국내 최초 달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변함에 따라 갈수록 진화하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실시간사고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대표 홍석민)는 자동차 전장 시스템 전문가, 사이버보안 전문가, 실제 공격조인 화이트해커라는 삼박자를 기반으로 인하우스 내에서 효율적으로 계층적방어(Defence in Depth) 컨셉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독보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현정 페스카로 개발본부 이사를 만나 IT인프라와 연계된 차량보안 올인원솔루션과 실시간 사고대응체계에 대해 들어봤다.










<이현정 페스카로 개발본부 이사(제공:페스카로)>




-SDV 시대에 차량보안의 취약점과 이에 따른 개선방안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이 점점 더 고도화됨에 따라 무선 업데이트 등 다양한 내외부 통신도 함께 증가해 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험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보안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1차 방어막을 구축해야 한다.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를 통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메시지가 필터링 되도록 하며 진단 장비에도 인증을 요구하는 보안 기능을 적용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서 1차 방어막뿐만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는 엔드포인트 제어기에도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보안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 업데이트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등을 대비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이는 인증되고 유효한 펌웨어를 검증하기 위한 2차 방어막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차량과 다른 차량 △보행자 △외부 인프라 등 차량 외부요소 간의 통신(V2X)에 대한 이상행위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

사이버 보안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SGW, 보안솔루션 등을 활용한 계층적방어 체계 구축과 IT인프라가 적용된 보안 관제 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

페스카로가 보유한 국제 특허 기술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FIPS 140-2 인증을 취득했고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평가 모델인 A-SPICE Level 2 인증도 획득해 국제적인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IT인프라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 사례 및 자동화의 핵심은.



▲I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은 업무 프로세스 및 이력 관리 등의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글로벌 완성차 제작사에 구축된 페스카로의 보안관제시스템(vSIEM)은 △이벤트 발생 유무 △이벤트 상세정보 △완화조치 여부 등의 CAN 통신 메시지를 시각화해 보여주며 단순히 필드에서 발생한 보안이벤트를 취합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사람이 수작업으로 분류하고 분석해야 할 일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로드를 줄여준다.

특히 유기적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특성상 발생하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히스토리 추적을 통해 안정적이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페스카로는 고객사 연구소의 실무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각 부서별 업무 등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업무 플로우 설계 및 제안 △중간조율 △시스템 개발 및 운영관리까지 올인원으로 수행하고 있다.








<고객사 형식승인(VTA)을 위한 시연 현장(제공:페스카로)>





-올인원 솔루션(차량보안인증부터 SW업데이트까지 관리)의 경쟁력은.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서는 산업 밸류체인을 포함한 차량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개발부터 생산 이후까지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심리스(seamless)한 자체 대응을 바탕으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 달성을 이끌어 냈다.

이는 차량 도메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자체 SW 및 HW 개발 역량을 갖췄으며 차량 밸류체인 전체에 걸친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티어 0.5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음을 증명한다.

페스카로의 올인원 솔루션을 구성하는 개별 프로덕트와 서비스가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밀착 연계돼 시너지를 극대화한 부분이 독보적인 성과다.





-실시간 사고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보안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해킹 기술도 진화해 새로운 해킹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시간 사고대응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보안 인텔리전스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약점 파악 및 완화를 통해 추후 발생 가능한 보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제로 필드에서 운영중인 차량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 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페스카로는 차량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IT인프라)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생산 단계부터 출고 후 필드 운행까지 커버하며, 차량 내 사이버보안 전용 제어기(SGW)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특히 언제, 어떤 차량에서 어떤 보안 이슈가 발생했는지, 해당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무엇인지, 어떤 차종에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로우 데이터(raw data)를 시각화해 고객사 관계자들이 보안이슈에 대해 정확히 판단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게 돕는다.



아울러 하나의 보안이슈가 다른 차종 및 차량에서 발생할 경우 IT 인프라를 활용한 자동화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이 있는 차량까지 식별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회사 창립 모토인 선제적 보안(Offensive Security)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112900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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